홈택스 개인사업자 폐업신고 시 불이익 및 폐업신고 절차(통신판매업 포함)

오늘은 개인사업자의 폐업으로 인한 불이익과 폐업신고 절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폐업을 결정했다면, 모든 과정을 철저히 확인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업을 시작하는 것만큼이나 종료하는 과정도 신중해야 합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개인사업자 폐업신고 시 유의해야 할 점과 준비해야 할 사항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사업자 폐업신고 절차

개인사업자를 폐업하기 전에, 먼저 폐업신고 절차와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개인사업자 폐업신고는 세무서에서 직접 진행할 수 있으며, 국세청의 홈택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선호하는 방법으로 폐업신고를 진행하면 됩니다. 또한, 폐업신고와 부가가치세 신고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니 이 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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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 방문 (오프라인)

세무서에 직접 가서 폐업신고를 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특별히 복잡하지 않지만, 세무서가 멀리 있는 경우 굳이 방문할 필요는 없습니다.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세무서에 방문하여 직접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세무서에서는 폐업신고 과정에서 궁금한 점을 담당자에게 물어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필요한 준비물:

  • 사업자등록증
  • 신분증
  • 휴업/폐업 신고서

폐업신고서인 휴업/폐업 신고서는 세무서에 비치되어 있으므로, 개인이 미리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신고서는 세무서에서 직접 작성할 수 있습니다.

개인사업자 폐업신고

폐업신고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아래에 필요한 양식 다운로드 링크를 제공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세청 휴업 및 폐업 신고서 양식 다운받기

 

신고서와 함께 개인사업자의 신분증 및 사업자등록증을 꼭 지참해야 합니다.

폐업신고 시 사업자등록증을 반납하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원칙적으로는 사업자등록증이 없을 경우 재발급 후 반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만약 사업자등록증을 분실하여 반납할 수 없는 경우, 휴업/폐업 신고서에 분실 사유를 기재하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휴업/폐업 신고서는 세무서에 비치된 샘플을 참고하여 작성하면 어렵지 않게 완료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알고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작성하고, 불확실한 부분은 담당자의 도움을 받아 보완한 후 제출하시면 됩니다.

부가가치세 신고

개인사업자가 폐업신고를 할 경우, 폐업일이 포함된 달의 다음 달 25일까지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월에 폐업신고를 했다면 2월 25일까지 신고해야 합니다.

따라서 폐업신고 후에는 일반과세자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서를 작성하고, 해당 부서에 가서 신고 및 납부를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매출이나 매입이 없다면 신고서의 세액 부분에 ‘무실적’이라고 기재하면 됩니다. 매출, 매입이 없다고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부가가치세 신고가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최근에는 SSEM, 찾아줘 세무사 등 저렴한 대행 서비스가 많이 있으니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여 폐업 및 부가가치세 신고를 대행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개인사업자 폐업 불이익을 피하려면?’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택스(온라인) 폐업신고

이제 홈택스를 통해 개인사업자 폐업신고 절차를 살펴보겠습니다. 폐업신고 과정은 복잡하지 않으므로, 개인적으로는 세무서를 방문하기보다는 홈택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홈택스를 통해 폐업신고를 진행할 때는 별도의 서류가 필요하지 않으며, 본인인증 수단만 있으면 됩니다. 주요 본인인증 수단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 간편인증(카카오톡, 네이버, 은행 인증서, 통신사 인증서, 삼성패스 등)

그럼 개인사업자 폐업신고 절차를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1.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개인사업자 폐업신고 절차

이제 준비한 본인인증 수단으로 홈택스에 로그인하면 됩니다. 아이디나 비회원 로그인보다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을 이용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휴대폰만 있으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인증을 선호합니다.

로그인 후에는 휴업/폐업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세무서에서 사용하는 양식과 내용이 동일하므로, 이미 사업자 정보가 저장되어 있어 훨씬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개인사업자 폐업신고 홈택스

신청 내용에 폐업 일자와 폐업 사유를 정확히 입력한 후,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폐업신고가 완료됩니다.

부가가치세 신고

다음으로, 홈택스를 통해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무서에서 신고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홈택스에서도 부가가치세 신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부가가치세 신고 메뉴는 상단의 “신고/납부” 섹션에서 “세금신고” 아래에 있는 “부가가치세”를 선택하면 됩니다.

개인사업자 폐업 종합소득세

여기에서 아래에 표시된 “정기신고(폐업확정)” 메뉴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과세자 유형에 맞는 메뉴를 선택해 진행하시면 됩니다.

 

개인사업자 원천징수 신고방법 및 원천세 신고안하면? (홈텍스 / 위택스)

 

사업자 폐업신고 방법

부가가치세 신고 화면은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사업자 폐업신고

신고서 작성을 위해 별도로 준비해야 할 사항은 없으니, 아래와 같은 항목이 있다는 점만 미리 참고하시면 됩니다.

통신판매업 폐업신고 방법

최근 통신판매업을 시작했다가 폐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통신판매업 폐업신고는 개인사업자 폐업신고와는 별도로 진행해야 합니다. 이 신고는 홈택스가 아닌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통신판매업 폐업신고는 정부24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화면 중앙에 ‘통신판매업 폐업’이라고 입력하고, 오른쪽에 있는 ‘통신판매업자의 폐업신고 – 시·군·구’ 메뉴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통신판매업 폐업신고 방법 및 등록면허세 미신고 과태료 부과 완벽정리

 

개인사업자 폐업신고

신고서에서는 업체 정보와 관련된 내용을 입력해야 합니다.

개인사업자 폐업신고

폐업신고 내용(날짜와 사유)을 작성하면 모든 절차가 완료됩니다.

개인사업자 폐업신고

개인사업자 폐업 시 불이익 방지 방법

부가가치세 신고

앞서 설명한 개인사업자 폐업신고 방법에 따르면, 부가가치세 신고 의무와 그 방법에 대해 안내드렸습니다. 이 내용을 참고하여 기한 내에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를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사업자 폐업 시 주의해야 할 불이익 중 하나는 부가가치세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 지연 가산세입니다.

가산세는 다음과 같이 계산되며,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꼭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 무신고 가산세: 납부할 세액의 20%
  • 납부 지연 가산세: 미납세액 × 지연일수 × 0.025%(이자율)

실적이 없는 경우 가산세가 부과되지 않을 수 있지만, 신고 내용이 없다고 해서 신고를 누락하면 번거로운 수정신고가 필요할 수 있으며, 낮은 확률로 세무 조사를 받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혼자하기 어렵다면, 비용을 지불하고 세무 신고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여러 면에서 이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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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

사업자등록만으로 폐업신고를 했더라도, 다음 해에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종합소득세 과세 기간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므로, 다음 해 5월에 확정신고를 해야 하며 소득세도 납부해야 합니다. 따라서 소득세 신고에 필요한 서류는 잘 보관해야 합니다.

폐업신고를 했다고 해도 다음 해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으면 체납 관리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개인사업자 폐업 후 재개업 시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폐업신고 후 관련 서류를 모두 폐기하지 말고, 다음 해 소득세 신고를 잘 마쳐 불이익을 피해야 합니다.

국민연금 및 건강보험 조정 신청

마지막으로 개인사업자 폐업 시 주의해야 할 불이익으로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가 있습니다. 폐업 후에도 사업 운영을 기준으로 납입액이 평가되어 필요 이상의 금액을 납부할 수 있습니다. 폐업신고 후, 폐업사실증명원을 국민연금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면 납부 금액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정리

개인사업자 폐업 시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서는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를 완료하고, 국민연금과 건강보험공단에 폐업사실증명원을 제출하여 납부액을 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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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1. 매입 미출이 없었던 개인사업자도 부가가치세 신고를 해야 하나요?

    • 매입과 매출 여부와 관계없이 개인사업자는 폐업 후 반드시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를 해야 합니다.
  2. 개인사업자가 폐업신고를 할 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 세무서에서 폐업신고를 할 때는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폐업신고서가 필요하며, 홈택스에서는 본인인증 수단만 있으면 됩니다.
  3. 폐업신고 후 통신판매업 폐업신고도 별도로 해야 하나요?

    • 통신판매업 신고를 한 경우, 개인사업자 폐업신고 후 통신판매업 폐업신고를 별도로 진행해야 하며, 이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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