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이란 웹 브라우저에는 컴퓨터의 그래픽 처리 부분을 담당하는 GPU를 활용해서 프로그램 돌리는 속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하드웨어 가속 설정’이라는 기능이 있어요. 이 기능 덕분에 CPU, 컴퓨터의 핵심 부분이 좀 더 편히 일할 수 있게 되죠. 하지만 가끔 GPU 드라이버랑 잘 안 맞아서 문제가 생기기도 해요. 그럴 땐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꺼버리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래서 이 하드웨어 가속 기능은 웹서핑을 더 편하게 해주고, 만약 문제가 생기면 해결책이 될 수도 있어요.
1. 하드웨어 가속이란?
컴퓨터의 하드웨어를 써서 일부 작업을 소프트웨어보다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에요. 이건 컴퓨터의 하드웨어가 CPU보다 일부 기능을 더 싹싹하게 처리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지요.
크롬에서는 이 하드웨어 가속을 활용해서 컴퓨터의 그래픽을 담당하는 GPU를 써서 그래픽 작업을 더 잘 처리해요. 비디오를 돌리거나 게임을 하거나 빠른 계산이 필요한 작업 등을 말이지요. 이런 작업들을 GPU에 맡기면, CPU는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어서 일을 더 잘 처리하게 되지요. 그런데, 이게 항상 좋은 건 아니에요. 가끔 크롬이 느려지거나 렉이 걸리는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노트북 쓰시는 분들은 배터리가 더 빨리 닳는 문제도 있거든요.
컴퓨터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GPU나 드라이버가 원인일 수도 있어요. 이럴 땐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한 번 꺼보고 문제가 해결되는지 확인해보세요. 이런 하드웨어 가속 기능이 웹 브라우징을 더 편하게 해줄 수도 있고, 문제가 생겼을 때는 그 해결책이 될 수도 있어요.
2. 하드웨어 가속 설정 방법
크롬에서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꺼보려는 거군요. 기본적으로 켜져 있는 상태라서, 꺼려면 조금 복잡할 수도 있어요.
먼저, 크롬을 열고 메뉴 아이콘을 클릭하세요. 그런 다음 ‘설정’을 선택하시면 돼요. 아니면 주소창에 chrome://settings/를 입력하고 엔터를 눌러서 설정창으로 바로 갈 수도 있어요.
설정 메뉴에서 왼쪽 사이드바에 ‘고급’이라는 드롭다운 섹션을 찾아 펼치고 ‘시스템’을 선택하면 돼요.
그러면 ‘가능한 경우 하드웨어 가속 사용’이라는 설정이 나올 건데, 그 스위치를 꺼야 해요. 그리고 ‘다시 시작’을 클릭해서 바꾼 설정을 적용하세요.
근데 이런 작업을 하기 전에는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을 다 저장해두는 게 좋아요. 크롬이 다시 시작할 때는 이전에 열었던 탭들을 다시 열어주지만 그 안의 데이터까지는 저장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다시 켜려면 방금 말씀드린 과정을 그대로 따라서 ‘가능한 경우 하드웨어 가속 사용’ 스위치를 켜고 ‘다시 시작’을 클릭하면 돼요. 이렇게 크롬의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조절해가면서 어떤 설정이 가장 잘 맞는지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