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디드(GROUNDED) 멀티플레이 후기 소개

최근에 제가 엄청 재밌게 플레이했던 게임이 있는데, 그게 바로 ‘그라운디드(GROUNDED)’라는 협동 생존 게임이에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수도 있지만, 이 게임은 스팀(PC)과 플스에서 즐길 수 있답니다. ‘그라운디드’는 한글화가 완벽하게 돼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하기 좋았어요. 근데 2인 이상으로 하려면 각자 따로 구매해야 하고, 멀티플레이를 위해서는 PC 두 대가 필요하다는 건 아쉬웠네요. 그래도 아들, 딸 뿐만 아니라 친구나 연인과 함께 해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라운디드’는 오픈월드 생존 게임인데, 집을 지었다가 도구를 만들다가 방어구까지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크래프팅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재밌었어요. 그리고 이런 시스템은 계속 업데이트되며 발전하고 있다니 기대되네요. 저도 약 3일 동안 이 게임을 즐겼는데, 그 기간 동안 어느 정도의 시스템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초반 생존에 필요한 부분들을 정리해서 공략하는 것도 계획 중입니다.

결론적으로 ‘그라운디드’는 협동생존게임의 재미와 함께 다양한 크래프팅 시스템 등으로 유저들에게 계속적인 재미를 선사하는 게임입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같이 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기능도 좋아 보여서 한번 체험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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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디드

 

1. 그라운디드 후기

 

최근에 제가 완전 푹 빠져서 즐겼던 게임이 있는데, 그게 바로 ‘그라운디드(GROUNDED)’라는 게임이에요. 이 게임의 핵심은 개미만큼 작아진 캐릭터가 집 앞 마당에서 어떻게든 버텨나가는 거예요.

‘그라운디드’는 벌써 출시된 지 좀 됐기 때문에 공략 정보도 많이 나와 있어요. 근데 저희는 정말 막히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그런 정보를 별로 찾아보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둘이서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해 가며 생존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재밌었거든요. 이런 재미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해서 게임을 했습니다.

함께 탐험하고 모험하며 서로 돕다 보니, 심지어 곤충까지 잡으면서 대화도 엄청 많이 나왔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경쟁 구조가 아닌 협력 구조로 진행되니까 더욱 좋았습니다.

핸드폰 게임들이 대부분 단순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것과 달리 ‘그라운디드’는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컨트롤해야 하고, 아이템 연구도 해야 하며 조합도 해야 합니다. 집 건설까지 할 수 있으니 생각하는 것과 함께 활동적인 부분도 요구되더군요.

아직 모르는 것 투성인 상태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이런 형태의 게임을 좋아한다면 ‘그라운디드’를 한 번 체크해 보세요!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그라운디드

 

2. 멀티플레이

 

‘그라운디드’ 멀티 플레이를 즐길 때 알면 좋을 꿀팁들을 쉽게 정리해봤어요.

  • 호스트의 역할: 멀티 플레이에서는 호스트가 저장 파일을 가지고 있어서, 호스트 없으면 게임 자체가 진행이 안 돼요. 그래서 호스트는 세이브 파일 관리를 꼼꼼하게 해야 합니다. 실수로 날린다면 그냥 게임 접는 수밖에 없으니까요!

 

  • 로그인 오류 대처법: 가끔 로그인 오류 때문에 멀티 플레이가 안 될 수 있는데, 이럴 땐 재접속을 한 번 시도해보세요. 대부분은 재접속만으로도 문제가 해결되니까요.

 

  • 비밀번호 입력 문제: 방에 들어갈 때 비밀번호를 제대로 입력했는데도 ‘비밀번호가 틀렸다’고 나오면 다시 방을 만들어 보세요.

 

  • 퀘스트와 아이템 공유: 멀티 플레이에서는 모든 퀘스트와 아이템들은 공유되기 때문에, 친구나 동료들과 함께 게임할 때 한 사람만 기지 건축에 몰입하고 있다 해도 혼자 스토리를 다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라운디드

 

  • 전투 난이도: 다크소울만큼 전투가 까다롭습니다. 특히 밤에 늑대거미를 만나면 진짜로 무서움을 느낄 수 있어요.

 

  • 방어구 선택: 보통 모드에서도 방어구를 잘 선택하지 않으면, 무당벌레한테 몇 번 맞으면 그냥 쓰러져 버립니다.

 

  • 방패 필수: 방패는 꼭 들고 다녀야 합니다. 주변 상황을 잘 살펴보는 것도 중요해요.

 

  • 독의 위협: 독 때문에 도망쳐도 결국엔 죽게 될 수 있습니다.

 

  • 벌레와의 전투 팁: 벌레와 싸우기 위해서는 패턴을 파악하고 딱딱한 공격을 넣어야 합니다.

 

  • 재료 분석과 파밍 동기부여: 재료를 찾아 분석하는 시스템은 파밍에 대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 건축 요소의 매력: 집 건축하는 것 역시 재미있습니다. 다양한 모듈이 있어서 창작 활동이 가능하고, 조명 배치에 따라 분위기가 바뀌는 것도 좋아요.

 

  • 현실 고증 부족: 벌레들과의 상호작용에서 현실성이 부족합니다. 이 부분은 좀 아쉽네요.

 

  • 이동 수단 한정적: 이동 수단으로 짚라인밖에 없다는 건 조금 아쉽습니다.

 

멀티 플레이는 최대 4명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같이 게임할 친구들이 많다면 다른 게임을 추천합니다.

 

  • 캐릭터 선택: 맥스, 훕스, 윌로, 피트 중에서 마음에 드는 캐릭터 하나를 골라서 시작하면 됩니다.

 

  • 난이도 설정: 난이도는 세 가지가 있는데, 처음하는 분들은 ‘중간’ 난이도가 딱일 것 같아요.

 

  • 크리에이티브 모드: 모든 레시피를 알고 시작하고 체력/스태미나 등의 게이지가 줄어들지 않아서 좀 더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요.

 

  • 게이지 확인: 화면 왼쪽 하단에 체력, 스태미나, 수분 그리고 배고픔 상태를 보여주는 게이지가 있으니 잘 확인하세요.

 

  • 사망 시 아이템 회수: 만약 죽으면 가진 아이템은 다 떨어져 나와서 다시 줍기 가능한데 일개미들한테 빼앗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 배낭 위치 확인: 배낭 위치는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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