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온베가 테이블스피커 50주년 한정판을 에디토리홈에서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은 브랜드는 이탈리아의 ‘브리온베가’입니다. 1960년대부터 시작해 독특한 디자인의 오디오와 비디오 장비로 이름을 알린 브리온베가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산업 디자이너 리차드 쉐퍼와 함께, 아름다움과 합리성이 공존하는 제품들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표작은 ‘라디오 큐보’라는 제품인데요, 이 제품은 브리온베가를 대표하는 혁신적인 이탈리아 디자인입니다. 최근에는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컬러 버전으로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1. 브리온베가 소개

 

여러분도 집에 대한 꿈이 하나쯤은 있으시죠?

저는 최근 미드센츄리 모던 스타일의 인테리어에 푹 빠져서, 조금씩 소품들을 바꿔가고 있어요. 그 중에서 특히 눈에 들어온 건 바로 미드센추리 스타일의 테이블 스피커입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에디토리 홈. 이곳에서 선보인 ‘브리온베가’의 50주년 한정판 스피커를 보았거든요. 혁신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리온베가‘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업 디자이너 리차드 쉐퍼의 만남이라니, 정말 기대되지 않나요?

60년 넘게 산업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어낸 리차드 쉐퍼는 이탈리아와 독일 사이에서 아름다움과 기능성 모두를 중시하는 가전제품 디자인에 손을 대었습니다.

 

브리온베가

 

그 결과물 중 하나가 마르코 자누소와 함께 만든 ‘라디오 큐보’. 이 제품은 지속적으로 브리온베가를 대표하는 이탕리아 혁신 전인 디자인입니다.

50주년을 맞아 출시된 ‘라디오 큐보’ 에디션은 다양한 컬러 버전으로 나왔어요. 요즘 같이 개성 있는 컬러 매칭과 활기찬 인터리어가 유행하는 시기에, 이런 비비드한 컬러감의 스피커는 분위기 있는 공간 연출에 정말 좋겠더라고요.

게다가 업데이트된 ‘라디오 큐보’는 충전식 리튬 배터리까지 탑재되었다니! 50년 동안 변하지 않는 클래식함과 현재의 실용성까지 갖춘 제품이라니, 보는 순간 반했습니다.

과거의 디자인을 보면서도 전혀 낯설지 않았어요. 오히려 현재에도 이런 디자인을 볼 수 있다는 게 놀랍지 않나요? 이게 바로 진정한 ‘타임리스’ 디자인 아닐까 싶네요.

 

브리온베가

 

브리온베가는 여러 디자이너와 손잡고 참신한 제품들을 만들어 왔어요. 그 중에서도 1971년에 마리오 벨리니와 함께 선보인 ‘rr231 토템’은 굉장히 독특한 제품이죠. 토템은 사각형의 단순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위를 열면 스피커가 나타나고, 아래에서는 음악을 틀 수 있는 턴테이블이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사용자가 음악을 듣는 과정에 더 집중하게 만드는 거죠. 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박스 같은 외모 아래 숨겨진 이런 창의적인 디자인 요소가 이 제품의 인기를 끌어올린 것 같아요. 마리오 벨리니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건축가와 디자이너로서, 황금 콤파스상을 8번이나 받은 대단한 인물입니다. 그가 초기 브리온베가와 함께 ‘토템’이라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던 거죠.

 

브리온베가

 

1965년에 브리온베가에서 선보인 ‘rr226 라디오포노그라포’는 오디오와 스피커를 수집하는 사람들, 그리고 유명인들 사이에서도 지속적으로 사랑받아 온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아마도 브리온베가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일 거에요. 디자이너 아킬레 카스틸리오니와 함께 만든 이 라디오포노그라포는 그 독특하면서도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마치 예술품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복잡하고 장난스러워 보일 수 있는 디자인 요소들이 오히려 사용자와의 친밀감을 증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는 아킬레 카스틸리오니의 독특한 생각이 담겨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제니 sns나와서 더 유명해지기도 했죠 ㅎㅎ

 

  • 마치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뵐 테니 기대해주세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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