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지아 로봇청소기 2 – C102CN 모델을 집에 들여온 후로 청소에 대한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원래 청소는 귀찮아서 피하고 싶은 일 중 하나였는데, 이제 그런 걱정은 없어졌습니다. 이 로봇청소기의 가장 큰 장점은 물걸레 청소를 넘어서 심지어 걸레까지 세탁해주는 기능이 있다는 것입니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스테이션에서 자동으로 물을 가져와서 청소기에 넣고, 흡입과 동시에 물걸레질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모든 작업이 끝나면 다시 스테이션으로 돌아와 걸레를 세탁하고 자동으로 건조까지 해줍니다. 즉, 로봇청소기가 모든 작업을 알아서 처리해주니, 우리는 따로 청소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용해보니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어느 제품이든 단점은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과 평가를 바탕으로 샤오미 미지아 로봇청소기 2-C102CN 모델의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조금 더 상세하게 소개할게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B101CN, B116, C102CN 등 샤오미의 인기모델들도 함께 비교 분석해보려 합니다. 외관상 유사해서 구별하기 어렵긴 하지만 각 모델별로 어느 것이 최신 버전인지, 어느 것이 나에게 필요한 기능들을 가진 제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런 비교 분석 결과로부터 가성비라는 중요한 정보도 얻어낼 수 있습니다. 각 제품의 가격 대비 성능과 기능성을 고려하여 어느 샤오미 로봇청소기 모델이 가장 효율적인 선택일지에 대한 평가도 함께 해보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가성비 최고의 샤오미 로봇청소기 모델은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1. 샤오미 c102cn 리뷰
“왜 이제야 이 로봇청소기를 샀을까?” 요즘 자주 드는 생각이에요. 최근에 구매한 샤오미 미지아 로봇청소기 2는 청소를 너무나도 편리하게 해줍니다.
가격은 50만원 미만인데, 흡입력이 6000pa라니 말이 돼요? 게다가 물걸레 청소 후에 건조까지 자동으로 해주고, 급수도 알아서 합니다. 하루에 두 번 이상 돌려도 문제없이 잘 작동하더라고요. 해외직구로 주문했는데, 배송은 대략 10일 정도 걸렸어요. 배대지 같은 거 안 거치고 바로 집으로 와서 관세 비용 따로 내지 않아도 됐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왜 이제야 로봇청소기를 샀을까 싶더라고요. 식기세척기나 세탁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집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말이죠? 그런 점에서 바닥 청소도 이젠 자동화 시켜볼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G 코드제로 M9 오브제컬렉션 같은 전용 물걸레 로봇청소기도 고민해보긴 했는데, 별도의 흡입 기능 없어서 선택하지 않았어요.
결국, 최신형 샤오미 미지아 로봇청소기 2를 선택했습니다. 정말 후회 없어요! 청소하는 시간과 고생하는 양을 확 줄일 수 있었습니다.
2. C102CN 구성품
- 본체: 청소의 주인공, 로봇청소기 본체입니다.
- 스테이션: 로봇청소기를 충전하고 쉬게 해주는 집 같은 곳입니다.
- 스테이션 연장커버: 스테이션을 보호하고, 좀 더 넓게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커버에요.
- 브러쉬: 바닥 청소를 담당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이 친구가 없으면 청소가 안 되니까요.
- 브러쉬 커버: 우리의 청소 도우미인 브러쉬를 보호해주는 커버입니다.
- 먼지 탱크: 흡입한 모든 먼지와 이물질을 모아두는 저장 공간이에요.
- 필터: 공기 중의 작은 먼지나 알레르겐을 잡아줍니다. 깨끗한 실내환경 유지에 중요해요.
- 걸래 2개: 바닥을 닦아내는 역할을 하는 걸레가 2개나 들어있습니다.
- 걸래 프레임 2개: 걸레를 닦으려면 이 프레임에 부착해서 사용해야 해요.
- 모서리 브러쉬: 구석구석 잘 안 닿는 모서리나 틈새 등도 깔끔하게 청소해줍니다.
- 설명서 : 제품 사용법과 관리 방법, 주의사항 등 다양한 정보가 든 설명서도 함께 제공됩니다.
3. B101CN, B116, C102CN 스펙
상품명 | 샤오미 미지아 B101CN (X10+) |
샤오미 미지아 1S B116 |
샤오미 미지아 2 C102CN |
흡입력 | 4000Pa | 4000Pa | 6000Pa |
AI식별센서 | O | O | X |
물탱크 | 2.5L | 2.5L | 4L |
모서리 걸레질 최적화 |
X | X | O |
스마트 물걸레 도우미 |
1.0 | 2.0 | 2.0 |
진공후 물걸레 | X | X | O |
걸레 열풍건조 | O | O | X |
자동 세제추가 | X | O | X |
직배수 키트 | X | 별매 | 별매 |
본체 크기(WxHxD) | 350x97x350mm | 350x104x350mm | 350x97x350mm |
샤오미 미지아 로봇청소기 2-C102CN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진짜 괜찮은 스펙을 가지고 있어요.
샤오미 미지아 로봇청소기 1S나 B116 고민하시는 분들께는, 이번에 새로 나온 C102CN 한 번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열풍 건조 기능은 없지만 흡입력이 6000pa로 워낙 강력하거든요. 그리고 물통 용량도 어마어마한데, 한 번에 4L까지 담을 수 있어요. 스테이션의 물탱크 용량도 예전의 2.5리터에서 4리터로 확대되었습니다.
그 외에 ‘스마트 물걸레질 도우미(S-Mopping assistant)’가 개선되어서 급수량과 출수량 조절이 정확해진 점도 좋아요. 그래서 진공 청소 후 바로 물걸레 청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 모델 중에서는 C102CN이 가장 효율적인 물걸레 청소를 해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흡입력은 로봇청소기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데, 샤오미 C102CN의 흡입력은 약 6,000Pa로 B101CN과 B116 모델(각각 흡입력 4,000Pa)보다 약50%나 강합니다.
하지만 센서와 여러 청소 기능 등도 중요하다는 거 잊지 마세요. AI식별센서 같은 기능은 없지만 LDS 레이저 센서와 카메라 센서 등 다른 최적화된 기술들을 갖추고 있어 AI센서가 없어도 충분히 스마트한 청소가 가능합니다.
특히 C102CN는 모서리 걸레질 최적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 기능으로 인해 다른 모델들보다 모서리 커버율이 엄청나게 개선되었습니다.
4. 샤오미 c102cn 특징과 아쉬운점
특징
- 먼지통 자동 비움: 이제 75일 동안 먼지통 걱정은 안 해도 되요. 어찌보면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편의성이죠.
- 대용량 물탱크: 4L 용량의 큰 물탱크로 넓은 공간도 한 번에 청소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자동 공기 건조: 청소 후엔 알아서 바닥을 말려줍니다. 젖은 바닥으로 인한 번거로움을 줄여줘서 좋아요.
- 앱 연동: 스마트폰 앱과 연결해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 강력한 성능: 6000Pa의 흡입력으로 작은 먼지부터 큰 오염물까지 깔끔하게 잡아줍니다.
이 모든 기능을 써보고 나니, 왜 이제야 이런 편리한 기계를 사용하게 됐는지 아쉽네요.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모서리 부분 청소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인데, 그래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데일리 모드’로 청소하면 바닥이 살짝 젖은 정도로 남고, ‘딥 클린 모드’를 사용하면 걸레가 완전히 말라버립니다. 집 안에서 잡동사니만 치우면 하루에 2번도 가능해서 좋더라고요.
아쉬운점
세 가지 모델 중 c102cn모델은 열풍건조가 없지만 B101CN과 B116은 걸레를 열풍으로 말릴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이건 굉장히 중요해요. 왜냐하면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나중에 세균 문제나 악취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위생적인 관점에서 보면 열풍 건조 기능 있는 이 두 모델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B116 모델은 직배수 키트 없이도 세제를 자동으로 추가할 수 있어요. 이 세제는 바닥을 더 깨끗하게 닦는 데 도움이 되지만, 걸레를 세척할 때도 좋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B101CN보다는 B116을 추천드립니다.
- 마치며
샤오미의 B101CN, B116, C102CN 모델에 대한 소개를 해봤는데요, 이 정보가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담은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이 내용 중에서 궁금하신 점이나 더 알고 싶은 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확인하는 대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의 청소 시간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청소는 생활의 일부지만 그 안에서도 작은 행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래요. 다음에 또 좋은 정보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