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샨링h7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하는데요 샨링 H7, 이건 진짜 대단한 DAC/헤드폰 앰프입니다. 이 제품의 큰 장점 중 하나는 AKM의 최신 프리미엄 칩셋인 AK4499EX와 AK414QEQ가 들어가 있어서 섬세하고 깊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USB 입력 부분에서는 XMOS XU316 칩셋을 사용해서 PCM 32bit/768Khz, Native DSD 512까지 지원하고 MQA 포맷도 재생 가능합니다. 게임을 즐기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인데, 닌텐도 스위치와 PS5에도 연결할 수 있어서 게임을 할 때 완벽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 출력 부분에는 고급 오디오 부품들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런 기능들이 모여서 샨링 H7은 가격 대비 놀라운 성능을 보여줍니다.
1. 샨링 H7 리뷰
샨링 H7을 직접 사용해봤는데, 정말 강력한 제품이었어요. 박스를 열자마자 USB C to C 케이블이 들어있는 걸 보고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바로 연결해서 쓸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라이트닝 To USB C 케이블을 따로 구입해야 하는 점은 조금 아쉬웠지만 크게 문제될 건 없었습니다.
가장 놀랐던 것은 이 제품이 닌텐도 스위치와 PS5 모두와 호환된다는 점입니다. UAC1.0 모드 지원 덕분에 게임하면서도 훌륭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운드 부분에서도 AKM의 최신 프리미엄 칩셋인 AK4499EX와 AK4191EQ가 탑재되어 있어,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이 두 칩셋의 조합으로 전작보다 훨씬 깊고 세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USB 입력 부분에서도 XMOS XU316 칩셋으로 PCM 32bit/768Khz, Native DSD 512까지 지원하며 MQA 포맷까지 재생 가능해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디지털 입력 단자 하나로 동축과 광 입력 모두 가능하고, 마이크로 SD카드 슬롯까지 있는 게 정말 편리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은 입력만 가능하지만 SBC, AAC 그리고 LDAC 코덱들을 지원해서 충분합니다. aptX 계열은 지원하지 않아 약간 아쉽긴 했지만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아날로그 출력 부분에서 고급형 오디오 제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부품들인 TI OPA2211, ADA4896-2 , TI TPA6120A2 그리고 JRC Muses8920 J-Fet 앰프가 사용된 것을 보니, 이 제품의 품질에 대해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샨링 H7은 가격 대비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2. 샨링h7 스펙
샨링 H7을 오늘 아침부터 계속 켜놓고 있었는데, 방금 전에 갑자기 꺼졌어요. 밸런스드 모드에서 실제로 사용해보니 대략 7시간 정도 가더라고요. (공식적으로는 밸런스드 모드에서 8시간, 싱글엔드나 3.5mm 단자 사용 시에는 10시간이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몇 일 전부터 제품을 에이징(번인)하면서 매일 밤마다 충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들어보니 이건 진짜 대단한 제품입니다.
AK4499EX와 AK414QEQ 칩셋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이 H7은 완전 훌륭합니다.
이전에 좋아하던 AK4499EQ 칩셋의 느낌도 나면서 사운드가 굉장히 선명하고 섬세해요. 그런데도 강력한 힘이 느껴져서 더욱 좋았습니다.
저음부터 중음, 고음까지 아무것도 빠짐 없이 재생되며 스테이징은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음악의 깊이감까지 살아있어서 입체적인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섬세하면서 깨끗한 사운드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강력한 출력을 내주면서 이런 부분들을 갖추려면 AK4499EX 칩셋 하나로 최대 성능을 낼 수 있게 잘 설계된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사히 칩셋의 개성과 특성을 잘 살려낸 제품 같아요.
3. 샨링h7 dac 음질
샨링 H7을 처음 사용해봤을 때, 제일 먼저 느낀 건 중고음 부분이 화사하게 들리고 공기감이 풍부하다는 점이었어요. 특히 고음 부분은 열린 느낌으로 들려서 전체적인 사운드 배치가 여유롭게 느껴졌습니다. 음색의 중심은 약간 고음 쪽으로 치우친 것 같아서 전반적으로 밝고 상큼한 분위기를 주었습니다.
AKM의 이전 모델인 4497eq와 4499eq와 비교해봤을 때 차이점은 보컬 표현에 있더라구요. 기존 AKM 사운드는 보컬 부분이 근접하게 나타나며 부드럽고 밀도가 있는 편인데 반해, H7에서 사용된 4499ex 칩셋은 보컬 위치가 조금 뒤로 가며 밀도는 줄어들지만 대신 에어리함이 추가되어서 공기감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극저음 부분은 충분히 들리지만, 중저음까지 강조된 거친 저음보다는 잔향 없는 탄탄한 저음을 선호하는 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사한 음색과 중고음부터 고음까지의 디테일과 입체감 그리고 공간 표현력 등이 강점입니다. 하지만 중저음 부분은 상대적으로 약해져서 좋아하는 짙고 깊은 분위기를 원한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내 리시버에서 사운드에 ‘무게감’을 추가하거나 이미 음악에 조금 지친 상태라면 샨링 H7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만약 좋아하는 음악에서 더욱 밝고 화사한 분위기와 디테일을 살리길 원한다면 샨링 H7를 추천할게요.
이렇게 제가 샨링 H7에 대해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점들을 공유해봤어요. 음악을 듣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귀에 가장 잘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샨링 H7가 그런 제품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여러분들의 음악 청취 경험이 더욱 풍부해지길 바래요. 항상 좋은 음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