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제가 소개할 제품은 바로 ‘샨링ua3’입니다. 이 앰프를 직접 사용해봤는데, 가성비가 정말 좋더라고요. 작지만 힘이 넘치는 녀석인데요, 4.4mm와 3.5mm 단자를 모두 지원해서 꽤나 편리했습니다. USB 케이블도 분리형으로 되어 있어서 필요할 때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품에 딱 맞는 가죽 케이스를 함께 주니까 보관하기도 수월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진짜 볼거리는 바로 그 소리였습니다! 출력력과 해상도, 음색 분리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음색은 시원한 느낌으로 들려 상큼한 감동을 주더라고요.
1. 샨링ua3 기능
샨링 UA3를 사용해봤는데, DAC 칩으로 AKM의 AK4493SEQ가 들어가 있어서 음질이 상당히 깔끔하게 들렸어요. PCM 32bit/768Khz와 DSD512까지 지원하는데, MQA는 안 되더라고요.
헤드폰 앰프 부분은 Ricore RT6863이 두 개 들어가 있어서 좌우 채널 분리도 잘 되고 좋았습니다. 3.5mm 출력은 2V, 125mW@32옴으로 나왔구요, S/N비는 119dB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써보니까, 4.4mm 단자를 사용하면 출력이 더 좋아져서 꽤 놀랐습니다: 2.6V, 211W@32옴에 S/N비는 무려120dB로 나왔거든요.
UA3에서 UAC1.0과 UAC2.0을 모두 지원해서 게임기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과 연결할 때에는 OTG 기능 있는 별도의 케이블을 준비해야 했지만 크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Eddict Player’라는 앱을 통해 FLAC나 DSD 파일 재생도 가능하더라구요! 안드로이드에서 이 앱으로 여러 설정들을 조정할 수 있었지만 iOS에서의 호환성은 아쉽게도 조금 제한적인 것 같았습니다.
2. 샨링 ua3 후기
샨링 UA3를 사용해보니, 가성비가 정말 좋더라고요.
다만, 이전에 쓰던 것보다는 좀 크기가 커져서 그게 좀 아쉬웠어요. 하지만 제품 마감이나 품질은 깔끔해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4.4mm 단자와 3.5mm 단자를 모두 지원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 점도 좋았구요. USB 케이블도 분리형으로 되어 있어서 필요할 때 교체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일체형보다 분리형이 내구성 면에서 더 우수한 것 같았지만, 거칠게 사용하다 보면 결국 접속 부분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제공되는 가죽 케이스와 케이블도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품에 딱 맞는 가죽 케이스를 주니까 보관하기 편리하더라고요.
하지만 소리! 정말로 이전에 들어본 장치 중에서 최고였습니다. 출력력은 충분하며, 해상도나 음색 분리 역시 잘 되었습니다. 음색은 약간 시원한 느낌으로 들려서 상큼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10만 원 초반대 DAC인데, 출력력이 상당히 좋더라고요. 이번에 처음으로 차이 파이를 써봤는데, 생각보다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더군요.
그런데 IOS에서는 앱을 통한 설정이 안되는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여러 장점들로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었다고 생각해요.
3. 샨링 ua3 dac 음질
정말로 놀랐어요. 이 가격에 이런 소리 품질이라니, UA3는 진짜 최고인 것 같아요. 보통 제가 이런 말 잘 안 하는데, UA3는 정말 대단한 제품이었습니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은 있지만, 그래도 소리 품질은 정말 좋았습니다. 기대를 크게 안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을 때도 확실히 좋다고 느꼈습니다.
음선이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처리되었고, 디테일을 담당하는 해상력도 소실되지 않았습니다. 공간감 역시 좁아 보이지 않았고, 곡에 따라서는 넓게 퍼져 나가는 잔향감을 살려주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출력은 평범한 편이었습니다. 3.5mm 단자나 4.4mm 단자를 사용하더라도 대형 헤드폰을 운용하기에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리뷰에서 DAC 제품들의 업그레이드 주기가 매우 빠르다고 언급되었다면, 이 제품은 그와 완전히 다른 수준입니다.
좀 아쉬운점은 노트북과 아이패드에 연결해 볼륨을 비슷하게 맞추어 음악을 듣더니 코발트와 비교할 때 배터리 소모가 상당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 샨링ua3 장단점
- 좋았던 점 :
- V50보다 UA3의 소리가 훨씬 더 풍부하고 선명했어요. 이 부분은 정말로 만족스러웠습니다.
- 이어폰으로 들었을 때, 출력이 넘치는 느낌이라서 파워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보컬 위주의 노래를 좋아하는데, UA3와 보컬 음색에 맞춘 이어폰의 조합은 굉장히 잘 맞았습니다.
- 저음 부분에서 단단함과 명료한 소리가 나와서 인상깊었습니다.
- 아쉬운 점 :
- KPOP 특정 아이돌 그룹의 고음 부분과 악기 소리에서 약간 거슬리는 치찰음과 쏘이는 듯한 소리가 나서 조금 거슬렸습니다.
-> 하지만, 기기 볼륨을 최대로 설정하고 UA3의 H/W 볼륨으로 조절하니 상당히 개선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럴 때는 다른 스타일의 이어폰으로 바꿔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C to C OTG 키보드 연결할 때 자주 실패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 처음에는 OTG 케이블 문제인 줄 알았지만, 검색해서 보니 F/W 호환성 문제였더라고요. F/W 업데이트(version 1.1.7)를 하니까 해당 현상은 사라져서 다행이었습니다.
결국, UA3는 이 가격대에서 찾을 수 있는 최고의 DAC 중 하나라고 느꼈어요.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소리 품질과 성능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도 확실히 좋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형 헤드폰을 쓰시거나 배터리 소모에 민감하신 분들은 좀 더 고민해보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본다면, UA3는 이 가격대에서 굉장히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
제가 직접 써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리뷰가 여러분의 결정에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