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사용해본 수월우의 새로운 제품인 ‘수월우카토’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카토는 수월우에서 2년 동안 공들여 개발한 제품으로, 10mm ULT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DLC(Diamond Like Carbon) 다이어프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여러 음향 기기를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은, 소리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내구성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카토는 꽤 매력적인 제품이었습니다. 특히 KXXS의 후속작인 만큼 디자인과 마감 부분에서 많은 기대를 하게 되는데요, 과연 어떤 점들이 좋았고, 또 어떤 부분에서 조금 아쉬웠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수월우 카토 리뷰
이 스피커의 소리는 정말 깊고 강력해서, 실외에서도 충분히 들을 수 있어요. 중음 부분은 보컬 소리가 잘 들리게 해주고, 저음이 많아도 소리가 어두워지지 않아서 균형감이 좋았어요. 고음은 조금 둔화되어 있지만 그래도 명확하게 들렸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이 스피커는 고음 부분이 약간 약한 W자 형태의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것 같아요. 하지만 중간에 있는 음역대들은 서로 방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니까 전체적인 소리가 마치 물결처럼 부드럽게 흐르는 것 같았어요. 다양한 악기들의 소리도 잘 구분됐구요.
모니터링보다는 펀사운드에 가깝긴 한데, 안정된 사운드를 제공해서 듣는 내내 즐거웠답니다. 여성 보컬 음악을 듣기에 딱 좋았어요. 이 스피커 임피던스 32옴으로 폰 어댑터로도 충분히 쓸 수 있고, 음압감도 123dB로 상당히 높아서 만족스러웠답니다.
저음 부분이 정말 괜찮았어요. 특별히 강조되지 않은 채로, 딱 적당한 양의 저음이 깔끔하게 들려줬습니다. 저음이 굉장히 단단하게 느껴졌는데, 그래도 너무 딱딱하게 끊기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한 제품인만큼 적절한 울림도 함께 가져다주었습니다. 이런 조합들로 인해 기분 좋은 타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수월우카토 디자인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이라서 처음에는 좀 무거울까 했는데, 실제로 착용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이어팁이 귀에 딱 맞고, 이어폰 자체도 거슬리는 부분 없이 안정적으로 귀에 붙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이압도 별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황동 필터 때문인지 저음 부분이 좀 더 부드럽게 들렸는데, 그래도 큰 차이는 아니더라고요. 음색은 그대로 유지되었구요.
그런데 정말 마음에 들었던 건 이 이어팁인데요, 디자인은 투명하고 새장 같아서 예쁘더라고요. 게다가 착용감이 정말 편해서 긴 시간 동안 사용해도 문제 없을 것 같았습니다. 셀라스텍 제품처럼 완벽하진 않아도, 일반적인 이어팁보다 귀 형태에 조금다 맞춰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답니다. 한참 동안 착용해 있어도 아프거나 하는 게 전혀 없었습니다.
카토는 수월우에서 2년 동안 열심히 개발해온 제품이에요. 10mm ULT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DLC(Diamond Like Carbon) 다이어프램을 사용하고 있구요, 케이블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2pin 규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KXXS의 후속작인 카토는 유닛 디자인에서 KXXS의 고급스러운 유광 디자인을 잘 이어 받았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져 더욱 멋있게 보였고, “KATO”라는 이름도 양쪽 유닛에 새겨져 있어서 좌우를 구분하기 편리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KXXS처럼 흠집에 약하다는 거였어요. 아주 작은 흠집조차도 잘 눈에 띄더라고요. 그래서 사용할 때는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 것 같습니다.
디자인 면에서는 각진 느낌을 주어 KXXS보다 좀 더 세련된 이미지를 줍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3. 수월우 카토 케이블
카토의 기본 케이블은 3.5mm 단자와 2pin 단자를 사용하는 고순도 은도금동선인데요, 이전에 써봤던 수월우 제품들과 비교하니 확실히 품질이 좋아진 것 같았어요.
기존 제품들의 케이블보다 좀 더 굵어져서 느낌이 튼튼하더라고요. 마감 처리도 전반적으로 깔끔해서 만져보는 순간 바로 차이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결부 단자가 강화된 것 같아서, 오래 사용해도 걱정 없을 것 같았습니다.
수월우 카토 이어폰을 사용해본 경험으로 말하자면, 이전에 사랑받았던 KXXS 모델의 좋은 점들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여러 부분에서 더 좋아진 것 같아요. 디자인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노즐이 탈착 가능한 구조로 바뀌고 케이블과 이어팁 등 부속품들도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게 느껴졌어요.
새로 들어간 진동판 덕분에 소리가 한층 섬세해진 것 같았습니다. 제품 형태나 음질 면에서 아쉬운 점 없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실버 악세서리처럼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내 스타일에 딱 맞았고, 음악을 들을 때 다양하고 깊은 소리를 들려줬습니다.
만약 나처럼 디자인과 음질 모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라면, 수월우 카토 이어폰 추천해드립니다.
그럼 이제 저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수월우카토’에 대한 내용이 여러분께서 새로운 음향 기기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저음과 타격감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경험이 여러분의 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만약 ‘수월우카토’가 궁금하시다면, 꼭 한 번 체험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마도 여러분이 찾고 있던 그 딱 좋은 저음과 타격감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흥미로운 제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 때까지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고, 음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일상을 보내세요!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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