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메그 전자동 커피머신을 사용하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디스케일링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BCC02 모델의 경우, 에스프레소 추출구와 스팀 추출구 두 곳 모두에서 석회 제거 작업을 하지 않으면 머신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제품 상단에 위치한 물때 제거 표시등이 켜져 있다면 커피 추출이 가능하지만, 이 표시등이 깜빡이면 청소가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이때는 반드시 청소를 진행해야 커피머신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피머신 석회질 제거 청소란?
한국과는 달리, 특정 지역에서는 수돗물에 석회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커피머신을 청소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면 커피 맛이 변하거나 제품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한국의 수돗물에는 석회질 성분이 소량만 포함되어 있어, 디스케일링이라고 하기보다는 머신 내부의 물때를 청소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관 모양의 아이콘에 불이 켜져 있다면 디스케일링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이 경우 청소를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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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계속 켜져 있는 상태에서는 에스프레소 추출이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점멸로 바뀌면 더 이상 머신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럴 경우 즉시 청소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커피머신 석회질 제거 방법
- 석회 제거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제품 앞면에 위치한 드립 트레이를 분리합니다. 그 후, 세척 과정에서 나오는 물을 받을 수 있도록 대야나 물통을 커피 추출구와 스팀 구멍에 맞춰 놓습니다.
- 머신 뒷면에 위치한 물탱크를 꺼내어 MAX 선까지 찬물을 가득 채워줍니다.
- 제품 상단에 있는 버튼 중 세 번째 버튼과 중앙 버튼을 동시에 눌러 3초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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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튼의 색상이 오렌지색으로 변하면 디스케일링 작업(석회 제거)이 시작됩니다.
- 디스케일링 작업은 약 20-30분 정도 소요되며, 청소가 진행되는 동안 제품 옆에서 청소에 필요한 물이 부족해지거나 청소 후 나오는 물이 넘치지 않도록 주의 깊게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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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회 제거 작업이 완료되면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며, 이후 에스프레소 추출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