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부터 맥세이프 기능이 생겨나서 많은 분들이 맥세이프 그립톡, 케이스, 카드지갑 같은 것들을 사용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 중에서도 맥세이프 그립톡은 종류가 별로 없고 디자인도 한정적인 게 문제라서 고르기가 좀 까다롭더라구요. 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해본 맥세이프 그립톡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해요.
맥세이프의 장점 중 하나는 휴대성과 무선 충전 기능인데요, 선 없는 생활, 참 편리하죠? 특별한 건 바로 그립톡! 자석형으로 만들어져서 언제든지 붙였다 뗐다 할 수 있어서 충전할 때도 간단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디자인과 종류에서 한계가 있어서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할 필요성을 느껴요.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제품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사용해본 맥세이프 그립톡에 대한 소개를 해보려고해요.
1. 맥세이프 그립톡 후기
제가 이번에 새로 구매한 제품은 신지모루라는 브랜드의 맥세이프 그립톡인데요.
아이폰 13 프로맥스를 사전예약하고 나서 2~3주 동안 여러 가지 맥세이프 악세서리를 찾아봤습니다. 케이스나 카드지갑 같은 경우엔 정석적인 디자인 외엔 크게 다른 게 없더라구요.
특별한 건, 맥세이프 그립 톡의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제품들 자체가 별로 없었다는 거죠. 해외제품까지 다 뒤져봤는데도 마음에 드는 게 없더라구요. 일반 그립 톡과 함께 사서 직접 만들까 생각도 해봤으나, 배송비 포함해서 비용을 계산해보니 좀 부담되더군요.
그런 상황에서 만난 곳은 바로 신지모루였어요! 로켓배송으로 주문해서 다음날 바로 받았구요. 하지만 색상에 따라 로켓 배송 상태가 바뀌니 일반 배송으로 주문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신지모루의 맥세이프 M-그립은 간단한 그립 거치와 간단한 무선 충전 기능을 합친 제품입니다. 딱 필요한 기능만 잘 갖춘 깔끔한 디자인이 장점입니다.
가벼운 무게에다 자성력도 굉장해, 붙였다 뗐다하기 아주 쉬워요. 당겼다 밀었다해도 손쉽게 분리되거나 하진 않아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사용 시 손목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오래 사용해도 편하더라구요. 탁상 위에 세워놓고 쓰기에도 아주 좋아서 이런 맥세이프 그립톡, 한 번 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신지모루 그립톡 구성품 색상
신지모루 맥세이프 그립톡은 총 4가지 색상으로 나와 있어요.
검정과 네이비는 베이스 색상이 검정색이고, 흰색과 핑크, 라벤더는 베이스가 흰색입니다. 보통 흰색 베이스의 그립톡을 찾기가 어렵던데 이 제품은 색상 조합도 깔끔해서 좋아요.
그리고 포장도 심플하게 되어 있습니다. 상자 안에는 비닐팩에 담긴 설명서와 그립톡만 들어있어요.
맥세이프 그립톡의 특징 중 하나는 바탕 원의 크기가 크다는 거죠. 맥세이프 자석 지름 자체가 대략 6cm 정도 되니까 일반 그립톡보다 더 크게 보여집니다.
일반적인 그립 톡에서는 핸드폰에 붙는 부분을 볼 수 없지만, 맥세이프용은 직경 때문에 이 부분도 잘 보여져서 디자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예를 들면 라벤더 색상의 제품에서 흰색 바탕 부분은 전체 디자인을 한층 돋보이게 해주죠.
맥세이프 그립톡의 자력은 정말 강해요.
제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산 맥세이프 투명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손을 1cm정도 떨어뜨려도 ‘착’하고 바로 붙더라구요.
그런데도 흔들어보면 그냥 떨어지지 않아서 내구성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3단 조절 기능까지 있으니 동영상 보기에도 좋고, 무거운 핸드폰을 들 때 손가락 아픔을 줄여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 경우엔 아이폰 13 프로 맥스를 사용하다 보니 핸드폰 자체가 꽤 무거워서 이전에는 양손으로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한 손으로도 가능해졌습니다.
핸드폰 사이즈가 점점 커지고 무게감도 심해질수록 맥세이프 그립 톡은 필수 아이템인 것 같아요.
충전할 때는 그립 톡을 간단하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흰색 베이스 부분을 잡고 당기면 바로 분리되더라구요.
그래서 만약 그립 톡 사용에 고민 중이시라면, 강한 자력과 견고한 내구성, 예쁜 색상 선택까지 가능해서 정말 좋은 선택일 거라 생각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제 아이폰 케이스에 맥세이프 그립톡인 신지모루를 붙여서 사용해봤는데요.
그런데 이게 정품 케이스와도 잘 맞더라고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