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맵사이즈 특징 리뷰

수많은 콘솔 게임 중에서도, 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소개하려는 이 게임의 2편은 진짜 제 인생 최고의 작품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어요. 멋진 액션, 눈부신 그래픽,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은밀한 잠입과 암살이라는 독특한 매력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던 ‘어쌔신 크리드’입니다.

오늘은 시리즈 초창기 작품들처럼 암살과 파쿠르가 주요 요소로 돌아온 최신작인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를 함께 살펴볼까 해요. 어쌔신 크리드는 유비소프트에서 만든 대단히 유명한 시리즈 중 하나로, 수많은 후속작들이 나왔어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도 그중 하나인데요. 함께 자세하게 들여다 볼까요?

 

1.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게임 소개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신작으로, 중세 바그다드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에요. 최근에 나온 신화 3부작인 오리진, 오디세이, 발할라에서는 오픈월드 RPG장르를 주로 보여줬지만, 이번 ‘미라지’에서는 초기 어쌔신크리드 작품들처럼 은밀한 잠행과 빠른 파쿠르 액션, 그리고 암살 등의 요소가 강조되었다고 하네요.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어쌔신 크리드’라며 호평을 받고 있어요. 저도 처음부터 어쌔신크리드를 즐겨왔던 게이머로서 이런 변화가 반갑습니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 잠행 및 액션 게임하면 ‘히트맨’, ‘메탈기어솔리드’, ‘스플린터 셀’ 같은 게임들이 생각나지만, 과거 유럽과 미국 등을 배경으로 한 게임은 역시 ‘어쌔신 크리드’가 제일 떠오르더라구요.

2007년 첫 시리즈가 출시된 후로 지금까지 12개 이상의 본편과 외전을 만든 거대한 오프웝웰드 잠행 액션 시리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 작품인 어썌신 크리드 미라지도 그 전설을 계승하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바심 이븐 이샤크입니다. 아마도 발할라를 했다면 이미 친근하게 느껴질 인물일 거에요. 바심의 과거에 대해 다루는 것이 핵심 스토리입니다.

9세기 바그다드, 861년을 배경으로 하며 발할라 타임라인보다 몇 십 년 전입니다. 우린 바심의 젊은 나이와 그가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바그다드는 4개의 독특한 지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주민들이 플레이어의 행동에 반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시 외부에는 알라무트라는 새로운 요새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기원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라지는 이전 신화 3부작보다는 작은 규모의 맵과 짧은 플레이 타임을 가진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미라지가 강렬하고 응축된 이야기를 전달하길 바란다고 하네요.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다운로드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이 게임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 때, 그 뛰어난 암살 기능과 건물을 마음대로 오르내리는 파쿠르 액션, 성장 요소와 수집 요소 등이 많은 사람들에게 팬심을 사게 했었어요.

그런 영향력 때문에 많은 오픈월드 게임들이 어쌔신 크리드에서 영감을 받았고, ‘신뢰의 도약’ 같은 유명한 밈도 만들어진 것 같아요. 게임 내에서는 암살과 파쿠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암살에 실패하면 검으로 싸우는 멋진 전투 방식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해상전 등 다양한 요소가 추가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2번째 작품인 에지오를 조작하는 부분만큼 재미있다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3개 작품인 오리진, 오디세이, 발할라는 신화적인 배경 속에서 오픈월드 액션 RPG로 변화해왔어요.

물론 이 작품들도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하지만 예전 시리즈다운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께서는 조금다른 느낌일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그런 분들을 위해서일까요? 최근 공개된 ‘미라지’의 트레일러를 보면 예전 어쌔신크리드 시리즈다운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사회적 은밀성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인공은 사람들 사이에서 숨어서 임무를 수행하거나 지붕 위에서 목표를 추적합니다. 색다른 도구로 연기를 내뿜는 검출 지뢰나 화살로 연막 스크린을 만들며 도망칠 수도 있습니다.

파쿠르 액션 역시 중요한 요소입니다. 바그다드의 건물 위를 빠르게 이동하며 속도가 조정되어 훨씬 민첩하게 도시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옛날부터 있는 어쌀크릿 시리즘과 비교해보면 최근 3부작은 굉장히 넓은 오프웝 웨스트가 배경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말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파크루 속도가 상대적으로늦게늦게늦으니까 이번 작에서 파크루 움직임속도가 상당 부분 개선했다고 예상됩니다! 기대돼네용!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9세기 황금시대의 바그다드를 배경으로 한 이번 게임, 암살과 잠입이라는 우리가 익숙한 요소들이 다시 돌아왔어요. 최근에 공개된 첫 번째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에서도 그런 모습들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인 교활한 도적 바심은 건물 사이를 잠입하며 이동하거나, 높은 곳에서 적을 암살하는 등 기존 작품들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첫 번째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니까 팬들에게 친숙한 장면들을 많이 보여준 것 같아요.

그래픽 면에서는 건물들의 색감이 정말 멋지더라고요. ‘황금시대’라니까 이정도 그래픽은 당연하지 않나 싶어요. 바그다드의 황금다시대를 아주 생생하게 그려낸 것 같아 좋았습니다.

암살자들의 발원지인 알라무트도 주요 배경 중 하나로 나오는데, 반항아였던 젊은 주인공이 마스터 암살자로 성장하는 스토리가 꽤 인상적입니다.

미라지에서는 암살 부분에 집중해보면, 바그다드 여기저기서 벌어지는 암살 미션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목표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사람 속에 숨어서 움직일 수도 있고, 지붕 위에서 목표를 추적할 수도 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 중엔 신선한 애니메이션과 업그레이드 가능한 암살 도구가 있는데요. 한 번에 여러 명을 은밀하게 처치할 수 있는 스킬도 추가되었다네요. 이런 변화들로 인해 게임 자체가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 같아 기대됩니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마치며

이번 게임은 어쌔신 크리드의 본질인 암살, 스텔스, 화려한 파쿠르 동작 등을 잘 살린 것 같아요. 요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보면서 “이게 진짜 어쌔신 크리드 맞나?” 싶었던 사람들도 꽤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그런 분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렇지만 단지 예전의 모습을 되살린 거에 그치진 않았어요. 새로운 애니메이션과 업그레이드 가능한 암살 도구, 한 번에 여러 명을 은밀하게 처치할 수 있는 스킬 등 새로운 요소들도 추가되었습니다. 이런 변화들 덕분에 게임 자체가 더 재미있어질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이번 작품이 어쌔신 크리드의 본질다운 멋진 모습과 함께 색다른 변화를 시도한 작품인 것 같아요. 꽤 기대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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