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시간을 확인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출생증명서는 출생한 병원에서 발급받을 수 있지만, 부모님이 직접 작성한 출생신고서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출생신고서는 만 30세가 지나면 폐기되기 때문에, 그 전에 발급받는 것이 요즘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출생신고서를 열람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과 등록기준지 법원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생신고서 발급 방법
출생신고서는 반드시 법원을 직접 방문하여 발급받아야 합니다. 현재는 온라인으로 거의 모든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만, 출생신고서는 예외로 온라인 발급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출생신고서는 당사자가 만 30세가 될 때까지 보관되며, 그 이후에는 폐기된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만 27세까지 보관되었지만, 최근에 만 30세로 변경되었습니다. 따라서 작년 기준으로 만 27세에서 만 30세 사이에 해당하는 분들은 법원에 가기 전에 출생신고서 발급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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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서 발급 준비물
◆ 본인 발급 ◆
- 기본증명서 (상세)
- 신분증
◆ 대리인 발급 ◆
- 기본증명서 (상세)
- 가족관계증명서
- 대리인 신분증
출생신고서를 발급받으려면 기본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법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기본증명서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포함된 상세 증명서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만약 부모님이 대리로 발급받으려면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그리고 대리인 신분증을 함께 지참하여 법원에 가야 합니다.
관할법원 찾는법
출생신고서는 등록기준지에 해당하는 관할 가정법원에서 보관됩니다. 만약 가정법원이 없는 지역이라면, 그 지역의 법원에서 가족관계등록부를 통해 보관하고 있습니다.
출생신고서는 태어난 지역이 아니라 등록기준지에 해당하는 관할 법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등록기준지는 기본증명서에 명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법원 웹사이트에서 관할법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할법원 찾기’ 서비스에서 등록기준지의 읍·면·동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관할법원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등록기준지의 관할법원이 서울지방법원인 경우, 포털 사이트에서 ‘서울가정법원’을 검색하여 문의 전화를 하고 방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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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의 경우 안양가정법원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수원가정법원까지 가지 않고도 우측의 ‘부서 안내’를 클릭하여 ‘가족관계등록계’를 찾아 전화로 문의한 후 방문하면 됩니다.
방문 열람
전화를 통해 문의한 후, 기본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법원에 제출하여 열람 신청서를 작성하면 출생신고서의 사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생신고서에는 출생자의 본적, 주소, 출생일시, 출생 장소, 부모의 인적 사항, 임신 주수, 체중 등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출생신고서를 열람하는 방법과 필요한 준비물, 등록기준지 관할법원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출생신고서는 시간이 지나면 폐기되는 유일무이한 서류이므로, 만 30세가 넘지 않았다면 한 번 발급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