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모포비아’라는 게임, 들어보셨나요? 이 게임은 단순히 유령을 잡는 게 아니라, 어디에 있는지 찾고, 어떤 종류의 귀신인지를 알아내는 것이 목적인 공포게임이랍니다. 공포게임 자체가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데도 불구하고 ‘파스모포비아’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어요. 2020년에 열린 더 게임 어워드에서 신작상까지 탔죠.
오늘은 ‘파스모포비아’ 초보자들을 위한 꿀팁을 몇 가지 소개해볼까 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돈도 부족해서 필요한 아이템을 다 구매하지 못할 수 있겠지만, 50렙 정도만 되면 이런 걱정은 사라집니다.
사실 제 개인적으로 공포게임 장르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어두운 곳에서 갑자기 무서운 것이 튀어나와 사람을 놀라게 하는 분위기가 별로 안 맞거든요. 하지만 그럼에도 여럿이서 즐길 수 있는 ‘파스모포비아’를 저도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답니다.
일단 이 게임의 큰 장점 중 하나는 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같이 정보를 나누고 전략을 짜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해서, 단순한 공포만 경험하는 것보다 훨씬 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단순하게 유령을 찾아내는 것보다 그 유령의 종류까지 파악해야 한다는 점에서 탐색적인 요소가 강하다는 점도 좋습니다. 이런 다양한 장점 때문에 공포게임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파스모포비아’를 즐길 수 있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이 게임은 공포를 겪으면서도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1. 파스모포비아 처음 하시는분들 팁!
- 마이크 이용하기: 디스코드 대신 게임에 내장된 마이크를 써보세요. 그럼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느껴질 거예요.
- 음성 팩 설치하기: 귀신과 얘기하려면, 윈도우 설정에서 영어(미국) 음성 팩을 설치해야 해요. ‘시간 및 언어’ 설정에서 할 수 있답니다.
- 장비 준비하기: 게임 시작 전에 필요한 장비를 사거나 추가하세요. 오른쪽의 ‘추가’나 ‘구입’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 준비하고 시작하기: 모든 준비가 끝났으면 ‘준비’ 버튼을 누르세요. 그 다음 방장이 ‘시작’ 버튼을 누르면 게임이 시작되니까 기다리기만 하면 돼요.
- 친구들과 함께 하기: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멀티 플레이가 훨씬 재미있습니다.
- 아이템 사러 가기: 로비에서 대기할 때 상점에서 필요한 아이템들을 사 보세요.
- 돈 벌는 법 알아보기: 집 안에서 유령의 정체를 알아내거나 증거물들을 찾으면 돈도 벌 수 있답니다.
2. 파스모포비아 초보자를 위한 생존 가이드: 유령 탐지의 모든 것!
‘파스모포비아’는 초보자와 숙련자가 하는 방식이 꽤 다른 게임이에요. 처음 시작할 때는 유령이 누군지 알아내는 것만으로도 벅찰 테니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면, 유령을 찾는 것 이상의 일을 하게 돼요. 예를 들면, 심령 현상 사진을 찍거나(동료의 시신, 뼈, 다른 증거물, 유령의 모습, 소금에 의한 발자국 등) 복잡한 임무를 수행하죠.
게임에 모든 사람이 들어왔다면 첫 번째로 할 일은 칠판 확인하기입니다. 여기서 해야 할 목표들과 유령의 이름(성까지 기억할 필요 없어요), 그리고 혼자 있는 사람만 대답하는 유령인지 확인하면 됩니다.
그 다음엔 키보드 옆에 있는 열쇠를 ‘E’ 키로 주웁니다. (열쇠가 없으면 건물 문을 못 열어요!) 그리고 옆 선반에서 필요한 아이템 3개를 골라 가져가세요. ‘파스모포비아’에서는 한 번에 3개까지 아이템을 가질 수 있습니다. 게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하게 챙겨야 할 아이템은 ‘손전등’과 ‘온도계’입니다.
- 손전등: 캐릭터 어깨에 달린 전등은 큰 도움 안 되니까 손전등 꼭 가져가세요.
- 온도계: 이건 유령방 찾기 위한 필수 도구입니다.
하지만 온도계로 온도 체크할 때 조심해야 해요. 왜냐하면 온도가 점점 내리므로 작은 맵에서 한 번 체크한 후 시간차를 두고 다시 보는 게 좋습니다.
3. 파스모포비아 시작하기: 초보자를 위한 첫 걸음과 필수 아이템
구분 | 해금레벨 | 안전시간 | 정신력 감소 | 상호작용 |
초보자 | 1 | 5분 | 느림 | 높은 확률 |
중급자 | 10 | 2분 | 보통 | 보통 확률 |
전문가 | 15 | 없음 | 빠름 | 낮은 확률 |
게임을 시작하면서 가장 큰 차이점은 ‘안전 시간’의 존재입니다. 처음에는 초보자 모드에서만 맵을 선택할 수 있어요. 이 모드에서는 게임 시작 후 5분 동안 유령이 공격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실체화해서 당황하게 만들긴 합니다.)
▶ 게임을 시작할 때 필요한 아이템: (고급)손전등+온도계+원하는 템 1개
- [Q] – 손에 든 아이템 바꾸기
- [E] – 아이템 주우기
- [F] – 아이템 사용하거나 설치하기
- [V] –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기
- [B] – 멀리 있는 사람들과 무전으로 이야기하기
- [J] – 저널 열어보기
- [G] – 템 놓아두기
- 좌클릭 후 드래그 – 문 열고 닫기 (밀어도 안 열리면? 당겨보세요)
- 좌클릭 – 트럭 키패드 누르거나 비디오 카메라 켤 때 사용하기
- 우클릭 – 전원 있는 아이템 켰다 껐다 하거나, 카메라로 찍을 때 사용하기
4. 파스모포비아 유령 탐지 가이드: 증거를 찾아서!
유령과 대화하면서 돌아다니면 유령의 활동성이 점차 증가하고, 이로 인해 증거를 남길 확률도 높아져요. 확인할 수 있는 증거는 아래에 있습니다!
- EMF 5단계: EMF 탐지기로 확인 가능합니다.
- 주파수 반응: 주파수 측정기로 대화 시도 시 반응하는 경우입니다.
- 서늘함: 온도계나 입김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손자국: 자외선 라이트로 문이나 스위치를 비춰보면 나오는 손자국입니다.
- 고스트 오브: 비디오 카메라(DSLR처럼 생긴 것)로 확인 가능합니다.
- 고스트 라이팅: 수첩 아이템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증거를 발견하면 [J]키를 눌러 저널에 기록하세요! 세 가지 종류의 증거를 모두 찾았다면 우리가 찾는 유령의 정체를 최종적으로 알 수 있어요!
5. 파스모포비아 게임 공략과 팁
- 유령 이벤트 목격: 유령의 활동을 직접 목격하거나 사진으로 찍어보세요. 하지만 너무 가까워지면 정신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모션 센서 사용: 모션 센서로 유령의 움직임을 감지해보세요.
- 소금 사용: 소금으로 유령의 발자국을 찾아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더러운 물 사진 촬영: 싱크대에서 나오는 더러운 물 사진은 귀중한 증거가 됩니다.
- 십자가로 공격 막기: 십자가를 이용하여 유령 공격을 막아보세요.
- 뼈 찾기와 사진 촬영: 맵 어딘가에 있는 뼈를 찾아내고, 그 사진을 찍어보세요.
- 유령과 대화하기: “Anybody here?”, “Hello?”, “How old are you?”, “Show yourself.”, “Are you friendly?” 등 다양한 질문으로 유령과 대화해보세요.
- ‘사냥 시간’ 대처하기: 특정 시간이 지나면 ‘사냥 시간’이 시작되고, 이때 숨어서 버티거나 숙명주와 술래잡기를 하여야 합니다.
- 초보 플레이어라면 ‘사냥 시간’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치며
파스모포비아에서는 유령을 찾아내고, 그들의 행동을 분석하며, 생존하기 위한 전략을 짜는 게 중요해요. 처음엔 어려울 수 있지만, 경험치를 쌓고 연습하면서 점점 더 숙달될 거예요.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재미니까, 그럼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