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찾던 조건에 맞는 8인치 크기의 셀룰러 기능을 갖춘 태블릿을 찾는 과정에서 iplay50minipro를 발견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비용 때문에 이북 읽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고, iPlay 50 Mini는 가격 대비 성능은 좋지만 사양이 낮아 게임 등을 실행하는데 제한적일 것 같다는 걱정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CPU와 RAM의 사양이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 결국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글로벌 버전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굳이 내수용 모델을 구입할 필요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더욱이 iPlay 50 Mini의 경우, 내수용 모델에서 Google Play Store 사용에 문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이전 저사양 태블릿으로 인한 실망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iPlay 50 Mini Pro의 사양 업그레이드와 글로벌 버전 출시를 계기로 주문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작은 크기와 강력한 기능,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당신의 요구를 충족시켰으며 Google Play Store 사용 문제가 없다는 장점들 때문에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고 iplay 50 mini pro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 iplay50minipro 사양
미디어텍 Helio G99
202.7 x 126.0 x 7.5mm, 306g
8.4인치 1920*1200 IPS LCD
1300만 후면 + 500만 전면 카메라
배터리 5000mAh , 18W 유선충전 지원(USB-PD 호환)
USB-C
3.5mm 이어폰잭 있음
하이브리드 듀얼 나노심, SD 확장가능
블투 5.2 / 안드로이드 13
8+256g ufs2.1
2. iplay 50 mini pro 단점
iPlay 50 Mini Pro를 사용해본 후, 몇 가지 단점들을 발견했습니다. 첫 번째로, 스피커의 품질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기대했던 개선된 Pro 버전의 스피커도 만족스럽지 않았고, 그렇다면 기본 Mini 모델의 스피커는 어떨까 상상만 해도 좋지 않네요. 하지만 이 부분은 말소리가 잘 들리는 점으로 어느 정도 보완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불편했던 점은 화면을 켜기 위한 더블탭 노크온 기능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기능이 없어서 약간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들어서 깨우기’라는 대안 기능은 있었지만, 이건 자주 원치 않게 화면이 켜져서 오히려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단점은 진동 기능인데, 진동은 있는데 너무 약해서 OS 기본 설정에서 거의 못느낄 정도였습니다. 진동시간을 길게 설정해야만 제대로 진동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네 번째로 GPS 센서는 탑재되어 있지만 다른 센서들이 부재하여 차량용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와이드바인L3를 지원하는 점입니다. 해상도 자체는 FHD+ 이나 넷플릭스나 쿠팡플레이 등에서 최대 480p 해상도까지밖에 지원하지 않아 영상 감상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iPlay 50 Mini Pro 태블릿에는 합리적인 가격과 사양 업그레이드 등의 장점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몇 가지 단점들을 각오하고 구입한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제품일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유튜브 시청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e북 읽기나 웹 서핑 같은 기본적인 활동에는 매우 적합하고, Helio G99 프로세서의 성능도 Snapdragon 730 정도로 괜찮다고 느껴졌습니다. 버벅임 없이 잘 돌아가서 유튜브를 많이 보는 저에게 딱 맞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게임을 실행하기 위한 성능은 부족해서 게임용으로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절대 비추입니다.
배터리 용량이 5000mAh로 늘었다길래 기대했었는데, 솔직히 체감상 배터리 사용시간은 기대보다 짧았습니다. iPlay 50 Mini 모델의 배터리 용량이 4000mAh라니, 그 모델은 얼마나 가지 거든요?
결론적으로 iPlay 50 Mini Pro 태블릿은 e북 읽기, 웹 서핑, 유튜브 시청 등 일반적인 활동을 하기 충분합니다. 하지만 게임을 실행하기 위한 성능과 배터리 사용시간에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런 특성들을 고려해서 필요한 사람과 용도에 따라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iplay 50 mini pro 장점
iPlay 50 Mini Pro의 장점을 살펴보면, 먼저 8인치라는 크기가 돋보입니다. 큰 태블릿은 무겁고 핸드헬드로 들고 다니기 부담스럽지만, 이 제품은 8인치라서 손에 들고 다니기 좋습니다. 특히 노안 사용자에게는 이 크기가 딱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크기와 300g 정도의 무게는 e북이나 만화를 보면서 들고 다니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10인치 이상의 태블릿에 비하면 확실히 부담이 덜하죠.
셀룰러 기능도 있어서 데이터 공유 유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폰 유심을 사용하면 전화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가지고 다니는 태블릿에서는 셀룰러 기능이 필수적입니다.
가격은 약 15만원 정도로, 셀룰러 기능이 있는 태블릿으로는 가성비가 굉장히 좋습니다. 저렴한 가격 때문에 너무 조심스럽게 사용하지 않아도 되어 편리합니다.
내장 메모리 유형이 UFS2.1인 것도 장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저렴한 태블릿에서는 eMMC를 사용하는데, 이 제품은 UFS를 사용하여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제품이 보호필름 상태로 배송되며, 별도로 구매 가능한 케이스 옵션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단점들과 비교해보면 단점들이 좀 더 많아 보일 수 있으며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제품입니다. 주 용도로 e북 읽기, 웹 서핑, 유튜브 시청 등을 생각한다면 충분할 것 같지만 게임 등 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에는 부적합합니다.
와이드바인 L1 지원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이상이 제가 며칠 동안 iPlay 50 Mini Pro를 사용해본 간단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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