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keflsx2 스피커입니다. 이 스피커는 알루미늄 베플을 활용해 진동을 최소화하고, 그 결과로 소리 왜곡이 줄어들게 설계되었습니다. 특별히 주목할 점은 115mm 크기의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합금 드라이버 중심에 19mm 알루미늄 돔 트위터를 배치한 Uni-Q 드라이버 구조입니다. 이 디자인은 마치 하나의 풀레인지 드라이버처럼 보여서 KEF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인식됩니다. 무선 스피커지만 다양한 유선 연결 단자도 갖춰져 있어 네트워크 상태가 좋지 않아도 사용에 문제가 없습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여 연결성을 더욱 확장하였고, 좌우 스피커 각각에 전원 공급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우수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1. keflsx2 디자인
KEF LSX2 스피커는 알루미늄 베플을 사용해 진동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리 왜곡을 최소화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이 스피커의 Uni-Q 드라이버 구조는 115mm 크기의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든 드라이버 중앙에 19mm 알루미늄 돔 트위터를 배치함으로써, 주파수 간섭에 의한 소리 왜곡을 효과적으로 줄입니다. 이런 디자인은 마치 하나의 풀레인지 드라이버처럼 보여서 KEF만의 고유한 스타일로 인식됩니다.
스피커 측면은 세련된 패브릭 재질로 마감되었고, 뒷면은 고급스러운 알루미늄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무선 스피커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유선 연결 단자를 제공하여 네트워크 상태가 좋지 않아도 걱정 없습니다. P/S(Primary/Secondary) 포트도 준비되어 있어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네트워크 연결 외에도 블루투스를 지원해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좋은 점 중 하나는 좌우 스피커 각각에 전원 공급장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요소들이 KEF LSX2가 어떻게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하는지 설명해줍니다.
2. kef lsx2 사운드
이 스피커는 연결 방식이나 모드에 따라 음질 차이가 있어서, 일부 사용자들은 유선 연결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해 편의성을 위해 주로 무선 모드를 사용했습니다.
볼륨을 조절할 때 저음 부분의 변화가 다소 크다는 점은 알아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LSX2의 저음 부분은 강력하면서도 공간을 충분히 채우는 느낌을 줍니다. 서브 우퍼 없이도 충분한 저음을 들려주지만, EDM이나 힙합 같은 장르에서는 상대적으로 저음이 부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중고음 부분은 매우 선명하고 깔끔합니다. 좋은 음원과 함께라면 무선 연결에서도 상당한 해상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악기 하나하나의 위치와 소리를 확실히 듣게 해주어서 악기가 많은 클래식 등의 음악과 잘 어울립니다.
스피커 선택에 대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특정 음역대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소리를 들려주며, 스피커 위치와 상관 없이 일정한 밸런스를 유지합니다.
전반적으로 KEF LSX2는 작다면서도 넓게 소리를 내주며 명료함과 분리된 소리를 잘 드러내줍니다. 그러나 고음부에서 조금 아쉬운 면모도 보입니다.
KEF LSX2와 비교하여 CM1 모델은 보다 예민하게 고음부를 재현하지만 LSX2에서는 조금 부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스피커는 저음부의 풍성함과 깊이를 잘 보여주며, 악기의 질감을 매끄럽게 전달합니다.
볼륨을 높여도 CM1에 비해 전체적인 스케일은 조금 떨어지지만, 책상 위에서 사용하기에는 LSX2가 더 적합합니다. 작은 볼륨에서도 균형 잡힌 소리를 들려주며, 일정 볼륨 이상에서는 음이 조금 딱딱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3. 케프 LSX2 기능과 단점
이 스피커는 광입력 단자를 지원해서 엑스박스 같은 게임 콘솔 연결도 아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USB나 AUX 등을 통한 연결도 지원해서 컴퓨터 스피커로서 집안의 모든 기기와 손쉽게 연동할 수 있습니다. 이런 확장성은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KEF 앱에서는 TIDAL이나 Spotify 같은 음악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저는 주로 PC에서 듣는 음악을 좋아해서 광 단자를 통해 PC와 LSX2를 연결해 사용했습니다.
USB 입력이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광 케이블로 연결하면 그런 부분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기능도 있는데, 이걸로 음원 장치와 쉽게 연결할 수 있어요. 마스터 스피커에서 슬레이브 스피커로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무선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유닛에 전원을 공급해야 해서 조금 제약적인 면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단점
첫 번째로, 요즘 DSD 포맷의 음원 파일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런데 LSX2는 24bit 192k 음원까지만 지원하고, 그것도 24bit 96k로 줄여서 들려줍니다. 마스터와 슬레이브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더 줄어서 16bit 48k로 들립니다. 제 귀가 특별히 좋은 편은 아니라서 flac 이상의 음질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최신 제품인데 DSD음원을 지원하지 않고 줄여서 들려주는 것은 좀 아쉽네요.
두 번째로, 리모컨 버튼이 좀 딱딱해요. 버튼을 누르는데 힘이 드는 정도입니다. 볼륨을 조절하기 위해 계속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손이 조금 아팠습니다.
세 번째로, 전원을 켜거나 끌 때 나오는 짧은 소리 크기를 조절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볼륨 자체가 큰 것은 아니지만 밤에 조용할 때면 어느 정도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동 절전 기능이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자동 절전 후에 소리 신호가 들어와도 스피커가 알아서 켜지지 않아요. 자동 절전으로 전환되는 시간과 해제 설정 등을 앱에서 할 수 있으므로 KEF 앱과 연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치며
KEF LSX2 스피커에 대해 이야기해본 것은 어떠셨나요? 몇 가지 아쉬운 점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야기를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