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ht05 페어링 음질 후기

qcyht05는 저렴한 가격대에 놀라운 ANC 기능을 제공하는 이어폰입니다. 2만원대의 이어폰 중에서 ANC 체감을 원하신다면, HT05는 최고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음질 면에서도 평타를 치며, 중저음 강조의 튜닝이 돋보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통화 성능은 아직 개선이 필요하며, 고잡음 문제와 명료하지 않은 목소리 전달 문제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T05는 가격 대비 성능으로 매우 높은 가치를 제공합니다.

우리가 기술 발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면, QCY HT05 같은 제품은 그 예시 중 하나입니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줍니다.

 

1. qcyht05 페어링 하는법

 

qcyht05 페어링 하는법 : 먼저, 이어버드를 케이스에 잘 넣고 덮개를 닫아줬어요. 그러니까 이어버드가 활성화되고. 그 다음에는 케이스 뚜껑을 열고 이어버드를 꺼냈는데, 그랬더니 전원이 알아서 켜졌어요.

그 다음은 페어링 과정인데, 스마트폰의 Bluetooth 설정에서 ‘QCY Melobuds ANC’나 ‘QCY-HT05’를 찾아서 선택하면 됩니다.

만약 다른 기기로 연결을 바꾸려면, 이어버드를 다시 케이스에 넣고 덮개를 열었어요. 그리고 나서 충전 케이스 버튼을 3초 동안 계속 누르거나, 혹은 이어버드의 LED가 흰색으로 깜박일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런 다음 원하는 기기에서 Bluetooth 설정 메뉴로 가서 ‘QCY-HT05’나 ‘QCY Melobuds ANC’라는 이름을 검색했습니다. 해당 이름을 찾아 선택하니까 기기와 이어버드가 연결되었어요.

하지만 주의할 점 하나! 한 번에 하나의 장치만 연결할 수 있답니다. 이미 한 대의 전화기와 페어링된 상태라면 그 전화기와 자동으로 재연결되니까 유념하세요.

 

qcyht05

 

2. qcy t20 후기

 

  1. 외관에 대한 이야기

저는 주로 QCY의 T13 이어폰을 사용해왔는데, 새로운 모델인 HT05와 비교했을 때 꽤나 변화가 있었습니다. 먼저 드라이버 크기가 10mm로 커진 점이 눈에 띕니다. 기존 T13 모델의 드라이버 크기가 7.2mm였으니, 확실히 이어팁 부분이 커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즐 형태도 타원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의 이어팁과 호환성이 좋지 않아 보일 수도 있겠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예전 버전인 buds pro와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무광 처리가 되었고, QCY 로고가 케이스와 이어폰에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는 총 6개가 장착되어 있는데, 그 외 부분들은 기존 T13 모델과 거의 유사합니다.

  1. 착용감에 대한 소감

T13 모델과 비교했을 때 HT05의 착용감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양 제품의 형태가 서로 비슷해서 그런지 귀에 넣는 느낌도 거의 같았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어팁 크기가 조금 커져서 팁을 교체해야 할 필요를 느낄 사용자들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차음 성능 등을 고려하여 기본 제공된 M 사이즈 팁으로 착용해 보았고, 장시간 동안 사용하는 동안 특별한 문제를 겪지 않았습니다.

  1. 기능 관련

HT05은 QCY에서 네 번째로 출시한 ANC(Active Noise Cancelling) 기능 탑재된 이어폰입니다. 상품 판매명은 HT05임에도 공식 홈페이지나 상품 박스에서는 ‘Melobuds ANC’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은 ANC와 Ambient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아직 제대로 된 한국어 지원 앱이 없어서, 기능들이 한자로 표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3. QCY T20 ANC

 

이번에 새롭게 사용해본 QCY HT05의 ANC 기능을 한번 평가해보려고 합니다. 최근까지 제가 주로 사용하던 이어폰은 버즈 프로였는데요, 그것을 기준으로 비교해볼 때, HT05의 ANC 설정을 2단계로 맞추면 대략적으로 70~80% 정도의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 이 정도 성능은 저가형 ANC 이어폰 중에서도 상당히 우수한 편이라고 보여집니다. 특히 중저음 주파수 범위의 소음 제거 능력이 좋았고, 2단계 설정에서는 일반적으로 ANC 이어폰에서 느낄 수 있는 ‘뭉클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ANC 이어폰들은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 개선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니, 앞으로 HT05 역시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되네요.

그리고 바람 소음 감소 기능에 대해서는 실제로 버즈 프로보다 나아진 점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바람을 맞으면서 달릴 때나 강력한 선풍기 바람을 직접 받아봤는데, 바람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버즈 프로를 사용하면서 바람 소음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HT05는 가격대비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니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qcyht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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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qcy t20 음질 통화에 대한 생각

 

음질에 대한 평가

이번에 사용해본 HT05의 음질은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T13보다는 약간 탁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ANC를 꺼놓았을 때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ANC 모드를 활성화하면 약간의 음질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HT05 역시 중저음을 강조하는 튜닝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오히려 T13보다 양감은 적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EQ 조정을 통해 소리를 듣는 편이라, 이번 이어폰에서도 약간의 조정을 거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T13과 비교해볼 때, 음질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 수준이며 고역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저가형 이어폰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통화 성능에 대한 평가

통화 성능에 대해서는 많이 사용해보진 못했으나, QCY의 전형적인 고잡음 문제와 명료하지 않은 목소리 전달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콩나물 형태의 마이크 적용과 비교하여 이 부분에서의 개선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2만원대 이어폰 중에서 ANC 기능 체감을 원한다면 HT05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음질 면에서 평균적인 성능과 함께 ANC 기능 체감까지 가능한 이어폰은 현재 HT05 외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만약 여러분께서 통화 기능을 자주 사용하시거나 외부 활동 시 많이 사용한다면, 아마도 HT05 구매 보다는 다른 선택을 고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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